일상에 대한 기록/다른 시선

캠퍼스가 아름다운 경희대 평화의 전당

꿈꾸는 사람 2015. 3. 23. 13:52

펜탁스에 삼양 8mm 를 물리고 찾아간 회기동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을 지나 옆에 있는 언덕길로 올라가면 평화의 전당이 나옵니다. 평화의 전당 건물은 요즘 시상식과 콘서트 등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평화의 전당은 고황산 자락에 있어서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파릅니다. 올라가는 길 역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평화의 전당 앞에서 새내기로 보이는 친구들이 단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여, 잠시 찍고 올라왔습니다. 잠깐 머무는 동안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경희 공원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현대식 건물들과 대비되는 디자인. 이 건물은 세월이 지나도 꽤 유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자기함이 남다른 경희대.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어안렌즈의 왜곡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오른편에는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아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행했던 '새로운 밀레니엄'과 관련이 있는 것 같네요.




옆에서 바라본 모습. 여기는 종종 주차장으로도 사용이 됩니다. 





국내 대학에서 보기 힘든 뭔가 '건출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의 전당을 배경으로 하고 사진 찍는 장소라고나 할까요? 저도 다음에는 와이프와 애기들 데리고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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