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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4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지중해 온실

국립세종수목원에 대한 호평이 많다. 나도 이번 어린이날에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세종시민 할인에 아이들도 무료로 이용하여 꽤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하고 왔다. 아예 이번에 온 가족 연간회원권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사계절전시온실은 붓꽃(Iris sanguinea Donn ex Horn)의 3수성(꽃잎)을 형상화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꽤 완성도 있는 건출물이다. 금강 건너에서도 멋진 자태를 볼 수 있을 만큼 상징성이 강한 건물이기도 하다. 이 안에는 각 꽃잎이 하나의 전시실이 되어 지중해식물과 열대식물 온실, 그리고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이 비대칭인 것은 높이 자라는 나무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방문한 어린이날은 시간예약을 통해 사계절 전시 온실을 이용하게 하였으나 관람객이 워낙 많아 사진을 ..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 (2021.05.05, 두 번째)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 특별전은 깨끗하고 개방감 있는 온실의 부드러운 빛과 화사한 꽃들의 색갗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어디를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완성되는 곳으로 좋은 구성을 하고 있다. 이전 글에서 담지 못했던 사진을 추가로 더 올리며 국립세종수목원의 특별전 정보를 함께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1.05.07 - [일상에 대한 기록/나들이] -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 (2021.05.05)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 기간 : 2021.04.02 ~ 2021.06.13 장소 :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 를 모티브로 환상적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기획 전시로, 다양한 연령층이 화사한 봄꽃이 ..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 (2021.05.05)

2020년에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은 젊은 감각으로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사계절 온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시는 '오늘의 기분은 행복: 이상한 꽃나라의 앨리스'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자연스러운 수목원의 모습보다는 자연과 예술이 접목된 전시이다. 특별전시실 중간에는 'Nonsense & Fantasy: 평범하지 않은 상상의 세계'라는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새롭고 예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컨셉은 상당부분 SNS 특화형으로 기획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전시장 한 중간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기획자가 인스타용 핫플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느낌이다(이는 사계절 전시온실의 특징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시장에서는 젊은 남녀들의 컨셉사진뿐만 아니라 중년부부들까지 신비..

국립세종수목원 정문 조각상과 비눗방울 (2021.05.05)

새롭게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다. 정문 매표소에 비눗방울 기계를 설치하여 많은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문에 있는 조각상도 나뭇가지를 통해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한 모습이 매우 멋있어 보였다. 조각상과 비눗방울의 모습을 함께 담아보았다. 비웃방울에 행복하는 우리 아이들처럼, 우리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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