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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당에서 만난 넉살좋은 개

비자나무가 가득한 비자림을 걷다가 송당에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습니다. 송당이라는 곳은 제주의 오래된 마을 같은데 요즘 도시의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세련된 분위기의 가게를 내는 모양입니다. 제주 특유의 돌담길과 곳곳에 핀 꽃들, 그리고 예쁘게 세워진 가게들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것이 한 팬시점과 커피숍입니다. 최근 이런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파는 가게를 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올드해서 팬시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이럴 때 유남생- (you know what i'm saying) 하면 되는거죠? 이 가게 앞에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앉아있는 한 마리의 개가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으르렁 거리지 않는 걸 보니 사랑을 받고 자란 성격 좋은 녀석인..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바라본 한라산

제주 대명 리조트에 B 동이 새로 생겼습니다. 클린룸이라고 취사가 안되는 건물입니다. 대신 지금 가면 리조트 안의 음식점에서 20%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비스듬하게 보이는 바다 방향과 한라산 방향이 있다고 하는데, 바다 방향이 더 비싸다고 하여 한라산 방향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혹시 한라산 방향의 전망이 어떤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오전 10시에 제주 대명리조트 B동 7층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모습 입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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