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며 발이 가는대로 가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황사가 너무 심해서 마스크를 안쓰면 안된다는 그런 날이었는데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할까요. 일 때문에 방문한 것이지만, 잠깐의 여유를 내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 멀리 규장각이 보입니다. 새로진 건물들 사이로 규장각이 멋지게 보이네요.
사회과학대학 건물입니다.
볕 좋은 날 여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좋겠네요
사회과학대학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전망이 무척 좋습니다. 관악산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아 관악산의 풍경이 보입니다. 이런 사무실에서 연구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관악산의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중앙도서관 쪽은 뭔가 시멘트가 덧발라진 느낌이었는데, 이 곳은 정말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관악산의 봉우리들도 너무 아릅답습니다.
며칠 어안렌즈를 이용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풍경을 찍는 데는 어안렌즈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펜탁스클럽에 내놓으려고 했는데 잠시 보류입니다. 한동안 물고기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계속 연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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