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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ii, 16-45] 할머니와 개

마실 나온 할머니와 개. 할머니가 계단을 올라가자고 하는데 개가 더이상 올라가기 싫다고 딴청을 피운다. 알고 보니 이제 할머니 만큼 늙어버린 개. 계단 올라가는 걸 버거워 한다고 했다. 눈까지 촉촉해져서 버티던 녀석. 할머니가 줄을 끌자 이내 한 계단 올라가더니 다시 딴청을 피우며 안올라가려고 버틴다. 그 모습이 뭔가 정겨워 보인다.

블로그와 나

제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서울에 살다가 세종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하는 이주민입니다. 온 가족이 세종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저의 휴식 공간으로, 주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기록하는 사적인 공간입니다. 좋은 삶에 대한 고민과 행복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이 블로그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며, 사적인 것으로 타인의 취향으로 존중받기를 희망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와 나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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