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에 삼양 8mm 를 물리고 찾아간 회기동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을 지나 옆에 있는 언덕길로 올라가면 평화의 전당이 나옵니다. 평화의 전당 건물은 요즘 시상식과 콘서트 등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평화의 전당은 고황산 자락에 있어서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파릅니다. 올라가는 길 역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평화의 전당 앞에서 새내기로 보이는 친구들이 단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여, 잠시 찍고 올라왔습니다. 잠깐 머무는 동안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경희 공원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현대식 건물들과 대비되는 디자인. 이 건물은 세월이 지나도 꽤 유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자기함이 남다른 경희대.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어안렌즈의 왜곡은 감안하셔야 합..